[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생애 네  번째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이다.

메시는 24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열린 시상식에서 골든 슈를 받으며 한 시즌 유럽 최다 골을 축하 받았다.

메시는 2016-17 시즌 프리메라라리가에서 37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2009-10 시즌(34골), 2011-12 시즌(50골), 2012-13시즌(46골) 이어 통산 네 번째, 4년 만의 수상이다.

이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는 타이다. 호날두는 2007-08 시즌,  2010-11 시즌, 2013-14 시즌, 2014-15시즌 골든 슈를 품에 안았다.

2016-17 시즌 2위에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바스 도스트가 올랐다. 3위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