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 아센시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마르코 아센시오(21)가 허벅지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 전력에서 잠시 이탈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이하 현지 시간) "아센시오 오른쪽 다리 외폐쇄근 부상이 진단됐다"고 발표했다. 부상 정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스 등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2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아센시오는 23일은 물론 24일에도 말라가전을 대비한 훈련에 불참했다.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가 아스에 2,3주 이탈을 예견한 만큼 리그 2경기 결장은 불가피해 보인다. 여기에 코파델레이 경기까지 나서기 쉽지 않다.

불행 중 다행으로 레알 마드리는 가레스 베일이 돌아왔다.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던 세르히오 라모스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에 복귀했다. 라모스는 말라가전까지 경과를 지켜본 뒤 아틀리틱 빌바오전부터 출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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