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겔 알프레도 곤잘레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한 시즌을 뛰었던 쿠바 출신 오른손 투수 미겔 알프레도 곤잘레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필라델피아 구단 페이지는 25일(한국 시간) 3'4세 곤잘레스가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2013년 8월 필라델피아와 3년 1,200만 달러에 계약했고 2014년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9월에 엔트리에 등록된 곤잘레스는 6경기에 구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트위터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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