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 셕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25일(이하 한국 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외야수 J.B. 셕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셕은 2008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82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1년 메이저리그를 밟았다. 

셕은 LA 에인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51(995타수 250안타) OPS 0.627 8홈런 80타점이다. 

마이애미는 24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야디엘 리베라와 함께 셕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마이애미는 현재 가장 뜨거운 구단이다.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상황. 매일 미국 언론 보도에 오르내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많은 구단이 스탠튼 영입에 관심이 있다. 

셕 영입은 스탠튼이 떠나게 됐을 때 생길 외야 공백을 메울 대책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