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성지현이 24일 홍콩에서 열린 2017 홍콩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4강에 올랐다.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성지현은 중국 허빙자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21-15, 13-21, 21-15)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21-15로 잡은 성지현은 2세트를 8점 차로 내주며 경기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 성지현은 마지막 세트를 1세트와 같은 점수로 끝내며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성지현은 세계 랭킹 1위 대만 타이쭈잉을 만나 결승행을 다툰다.

남자 단식에 출전했던 이동근은 8강전에서 중국 천룽에게 세트 스코어 0-2(16-21, 13-21)로 졌다. 손완호는 말레이시아 리총웨이와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2(11-21, 12-21)로 져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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