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 = 배정호 기자]  1월 첫째주 V리그 남자부에서는 명장면들이 쏟아져 나왔다.

SPOTV 선정한 ‘이주의 명장면’ 5위는 OK 저축은행의 팀플레이가 선정됐다. OK 저축은행은 4일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4위는  LIG 손해보험 부용찬의 디그가 꼽혔다. 부용찬은 지난 달 31일 대한항공 전에서 수차례 멋진 디그를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용찬의 플레이는 중계석과 관중석을 뜨겁게 만들었다.

3위는 현대캐피탈 전에서 대한항공 전진용이 1세트를 마무리하는 블로킹이 꼽혔고 2위는 삼성화재 레오의 대각 공격이 선정됐다.

이번 주 1위는 삼성화재의 거미줄 같은 조직력이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수비 집중력을 보여줬다. 라인 밖으로 벗어날 듯한 공을 끝까지 쫒아가는 삼성화재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왜 그들이 V리그 최강 팀인지 수긍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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