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소속 팀을 찾고 있는 구원 투수 오승환이 주목할만한 FA(자유 계약 선수)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팅뉴스는 25일(한국 시간) '시장에 나온 최고 구원 투수 톱10'을 꼽았다. 오승환은 톱10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주목해야 할 선수로 뽑혔다.

스포팅뉴스는 '오스환은 두 시즌 전에 미국와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다. 올 시즌 세이브 기회 24번 가운데 20세이브에 성공했다'고 보도하며 전력 강화에 도움 될 선수로 언급했다.

1982년생인 오승환은 이제 노장 대열로 들어간다. 지난 시즌 부진과 나이를 고려하면 장기 계약은 어려운 상황. 단기 계약이라면 가능해 보인다. 현재 오승환도 메이저리그 잔류를 우선순위에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톱10 1위는 웨이드 데이비스가 차지했다. 이어 그레그 홀랜드, 브랜든 킨즐러가 뒤를 이었다.

시장에 있는 구원 투수 톱 10
1. 웨이드 데이비스
2. 그레그 홀랜드
3. 브랜든 킨즐러
4. 브랜든 모로우
5. 스티브 시섹
6. 토니 왓슨
7. 팻 네섹
8. 애디슨 리드
9. 제이크 맥기
10. 맷 앨버스

주목 해야 할 선수
브랜든 듀엔싱, 휴스턴 스트리트, 조 스미스, 드류 스토렌,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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