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 = 배정호 기자]  1월 첫째주 V리그 여자부에서는 명장면들이 쏟아져 나왔다.

SPOTV가 선정환 5위는 흥국생명 김혜선의 수비였고 4위는 도로공사 문정원이 인삼공사 전에서 보여준 3연속 서브에이스였다.

3위는 도로공사의 몫이었다. 도로공사는 4일 IBK 기업은행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따내며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2위는 KGC 인삼공사의 지긋지긋했던 12연패 탈출이었다. 인삼공사는 3일 GS칼텍스를 3-0으로 물리치고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이성희 감독은 눈물을 보이며 그동안의 속앓이를 털어냈다.

1위는 KBSN 이숙자 해설위원의 은퇴식이 선정됐다. V리그 출범해였던 2005년부터 10시즌을 뛰며 베테랑 세터로 활약했던 이숙자위원. 그는 현재 KBSN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숙자 해설위원의 아름다운 은퇴식에는 친정팀이었던 GS칼텍스와 방송사(KBSN) 측의 배려가 있었다.

은퇴식을 통해 GS칼텍스와 KBSN 이숙자 위원은 아름다운 이별이 무엇인지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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