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스틸. 제공|소니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2018년 1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돼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서로 다른 모습을 지닌 현실 세계의 아이들의 모습부터 게임 속 아바타가 된 네 명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실에선 소심한 공부벌레지만 게임 속에선 강인한 남성미를 뽐내는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부터 SNS 중독 교내 퀸카에서 중년의 지도학 연구 교수 셸리 오베론으로 바뀐 잭 블랙, 예비 풋볼선수였지만 저질 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로 변신한 케빈 하트, 끝으로 체육이라면 끔찍하게 싫어하는 운동 신경 제로인 학생에서 슈퍼 여전사로 거듭난 루비 라운드하우스 역의 카렌 길런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쥬만지 비디오 게임 속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캐릭터들의 특기와 개성 역시 명확하게 그려진다. 드웨인 존슨은 유명 모험가이자 스피드, 체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캐릭터답게 완벽한 근육과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뽐내며, 잭 블랙은 마음 속에 10대 소녀를 품은 캐릭터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갑자기 사방에서 칼이 날아오고, 맹독을 지닌 뱀과 마주하는 등 시시각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무시무시한 게임 속 세상에서 과연 이들을 위협하는 존재는 누구이며, 이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무사히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1996년 개봉해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추억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전편의 아날로그 감성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수효과와 상상력을 더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를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인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지.아이.조2'의 더 락 드웨인 존슨, '쿵푸팬더' 시리즈와 MBC '무한도전' 출연 등으로 국내에서 사랑을 받는 잭 블랙, '마이펫의 이중생활' '미트 페어런츠 3'의 케빈 하트 그리고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카렌 길런 등이 출연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2018년 1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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