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솔라 ⓒ KLPGA

[스포티비뉴스=삼성동, 임정우 기자] 이솔라(27, 유진케미컬)가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드림투어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솔라는 27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드림투어 상금왕을 수상했다.

이솔라는 KLPGA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2차전 우승을 포함해 총 5번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시즌 상금 124,225,328원을 획득했다. 이솔라는 107,951,985원을 번 상금 랭킹 2위 인주연(20, 휴온스)을 1627만 3343원 차이로 따돌리며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솔라는 “또 다른 이솔라로 태어난 기분이다. 드림투어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해서 기쁘다. ”며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 시즌 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보다 성장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시즌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르며 2018 시즌 KLPGA 투어 정규 투어 카드를 획득한 이솔라는 2018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이솔라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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