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삼성동, 임정우 기자] 장은수(19, CJ 오쇼핑)가 2017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장은수는 27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장은수는 올 시즌 평균 타수 23위(71.73타), 대상 포인트 18위, 상금순위 23위(236,704,903원) 등에 오르며 신인왕 포인트 1796점을 획득했고 경쟁자 박민지(1614점)를 182점 차로 따돌리고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에 등극했다.
장은수는 "루키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2017년인 것 같다“며 ”시즌 전 목표로 세웠던 신인왕을 차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성장한 장은수로 멋진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장은수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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