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조영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0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합니다. 우즈는 오는 30일부터 바하마의 알바니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히어로 챌린지에 출전합니다. 우즈는 2015년 하반기와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필드에 서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히어로 챌린지에서 복귀했지만 올해 4월 허리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조기 마감했습니다.
그동안 우즈는 허리 부상 재활 및 훈련에 집중했는데요. 지난 5월에는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월 우즈는 벌금 250달러에 집행유예 1년을 받았는데요. 여러모로 예전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재기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우즈는 허리 통증이 전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우즈는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데요. 2016~2017 시즌 상금왕 저스틴 토마스와 동반 플레이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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