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커브 혼성 팀의 최민선(왼쪽)과 김종호. ⓒ 대한양궁협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이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와 컴파운드 혼성팀 경기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김종호(인천계양구청)와 최민선(광주시청)은 27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팀 본선에서 네팔과 북한, 베트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일본과 맞붙는다.

김종호(현대제철)와 소채원(현대모비스)이 출전한 컴파운드 혼성팀 경기에서는 8강전과 4강전에서 방글라데시와 카자흐스탄을 누르고 결승전에서 인도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도 모두 8강에 진출했고, 컴파운드 여자부는 부전승으로 4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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