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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듀란트 "론조 볼, 데뷔 시즌의 어려움 이겨내야"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 론조 볼(LA 레이커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란트가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신인 론조 볼(LA 레이커스)에 조언을 남겼다.

커리는 29일(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볼은 신인이다. 누구나 신인 시절에는 기복이 있는 법이다. 그러면서 배우면 된다. 또한 어떻게 플레이하면 좋을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재능은 정말 뛰어나다. 내 생각에 그는 농구를 즐기면서 한다. 따라서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좋은 커리어를 보낼 것이다. 시즌 첫 20경기로 그 선수를 평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볼은 2017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뽑힌 레이커스의 유망주다. 데뷔 전부터 이름이 알려졌다. 아버지 라바 볼의 거친 언행 덕분이었다. 라바 볼은 "우리 아들은 스테픈 커리, 제이슨 키드보다 나은 선수"라고 말하는 등 많은 팬들을 자극했다. 

많은 이들은 볼의 경기력을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실력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평균 32.9분을 출전, 8.7점 7.3리바운드 7.1어시스트 1.4스틸 FG 30.9% 3P 24.5% FT 42.9%를 기록 중이다.

야투 감각이 처참하다. 경기당 9개 이상의 야투를 던지는 리그 129명의 선수 중 볼의 야투 성공률이 리그 최하위다. 외곽슛도 비슷한 수준이다. 그의 슛이 림에 꽂히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트리플더블은 두 번이나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를 제치고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자로 등극했고, 이후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간혹 보여주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와 기대 이하의 야투 감각 속에 '그의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를 두고 많은 팬들이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듀란트는 "볼이 19살이라고? 그 정도 연령대 선수들이 프로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다. 그가 LA에 있어 많은 이들이 더 많이 지켜볼 뿐이다. 경기를 배우면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커리는 "그가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을 찾아낼 거라 확신한다"라며 "스스로 이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조언을 남겼다.

한편 볼은 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룩 월튼 감독은 "볼을 주전 포인트가드로 계속 활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잘하고 있다. 주전으로 뛰면서 발전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고 그에 대해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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