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꾼' 포스터. 제공|(주)쇼박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꾼'이 신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은 지난 29일 하루동안 20만 11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19만 9787명으로 개봉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꾼'의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기억의 밤' '오리엔드 특급 살인' '반드시 잡는다'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흔들림이 없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효과로 관객수까지 살짝 상승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했다. 좌석 점유율 역시 22.3%로 낮지 않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장항준 감독의 신작 '기억의 밤'이다. 이날 9만 71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704개의 스크린을 확보, '꾼'보다 적은 스크린에서 3262번 상영됐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0만 4300명이다.

3위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628개의 스트린에서 2480번 상영된 결과 9만 41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9만 5278명이다.

4위는 '반드시 잡는다'다, 557개 스크린에서 2587번 상영됐으며 5만 9786명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6만 7053명이다. '저스티스 르기' '이프 온리' '러빙 빈센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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