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목동, 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게믈린 조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2차 선발전에서 총점 150.45점을 기록했다.
민유라-게믈린 조는 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년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6.95점 예술점수(PCS) 42.35점을 합친 89.3점을 받았다.
쇼트댄스 점수인 61.15점과 합친 총점 150.45점을 기록한 민유라-게믈린 조는 2차 선발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아이스댄스에 단독 출전한 민유라-게믈린 조는 이번 대회에 단독 출전했다. 마땅한 경쟁자가 없는 가운데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SU 네벨혼 트로피에서 6위를 차지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단독 출전한 민유라-게믈린 조는 사실상 평창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페어스케이팅에 단독 출전한 감강찬-김규은 조는 130.4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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