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칼 앤서니 타운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LA 클리퍼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미네소타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클리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113-107로 이겼다.

고르게 활약했다. 칼 앤서니 타운스가 37분 동안 21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가로채기 4슛블록, 타지 깁슨이 16득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슛블록, 두 선수가 더블 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앤드류 위긴스가 36분 동안 3점슛 1개를 포함해 16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제프 티그가 37분 동안 3점슛 4개를 포함해 19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1가로채기, 지미 버틀러가 43분 동안 19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까지 미네소타가 62-49로 앞섰다. 팽팽하던 경기는 2쿼터 중반부터 미네소타가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미네소타는 3쿼터까지 다소 여유 있게 리드했다.

4쿼터 들어 주춤했다. 내외곽 수비가 흔들리면서 10점 이상 앞서가던 미네소타는 4점, 5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버틀러와 위긴스 등 꾸준히 득점이 이어지면서 클리퍼스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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