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앙 마리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가 인터 밀란 소속 미드필더인 주앙 마리우(24)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대표팀이기도 한 마리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중원에서 전천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인터 밀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타팀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인터 밀란도 적절한 이적료만 책정된다면 마리우를 넘길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마리우 영입에 성공한다면 기존의 후안 마타의 이적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역시 중원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도 마리우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고 파리 생제르망도 관심을 보이는 등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맨유가 마리우를 품에 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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