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종 ⓒ 광화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화문, 김민경 기자] 양현종(29, KIA 타이거즈)이 올해 최고의 야구 선수로 선정됐다.


양현종은 11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7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야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31경기 20승 6패 193⅓이닝 평균자책점 3.44 158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 공동 1위, 승률 2위에 오르며 올해 KBO 리그 MVP로 뽑히기도 했다. 양현종은 투표에서 173점을 받았다. 

양현종은 "시상식에 참석할 때마다 팀 대표로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11일) 만큼은 한국 프로 야구 선수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팀과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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