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18)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가 됐다.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2위를 유지했다.

1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끝난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최혜진은 지난주 15위에서 13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K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신인 자격으로 해당 시즌 개막전을 제패한 최혜진은 세계 랭킹에서도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인 13위를 기록했다.

펑샨샨(중국), 박성현, 유소연(27), 렉시 톰슨(미국)의 1위부터 4위까지 변화가 없었고 전인지(23)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펑샨샨은 5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수성했다. 유럽 여자 프로 골프 투어(LET) 두바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인경(29)은 8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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