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 ⓒ 논현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논현동, 김민경 기자] '홈런왕' 최정(30, SK 와이번스)이 올해 최고의 타자로 선정됐다.

최정은 1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타자로 선정됐다. 최정은 올 시즌 130경기 타율 0.316 46홈런 11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SK 타선을 이끌었다. 홈런 부문에서 독보적 선두를 달리며 2년 연속 홈런왕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은 "상을 주신 관계자 부들께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하겠다. 다음 시즌에는 올 시즌 성적보다 하나라도 더 치고 싶은 마음이다. 하나라도 더 잘하는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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