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범근 ⓒ전북 현대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전북 현대가 전력 보강을 위해 신인 선수 4명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은 골키퍼 송범근(20·고려대)을 비롯해 수비수 윤지혁(19·숭실대), 공격수 정호영(20·전주대), 나성은(21·수원대)을 영입했다.

이 중 송범근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주전 골키퍼로 196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이 좋고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많은 국제대회에서 침착한 경기운영 능력을 보여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범근은 "프로 첫 무대를 전북이라는 명문 팀에서 시작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며 "신인들의 무덤이라는 전북에서 이재성(MF), 김민재 선수처럼 반드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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