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메인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가 최종편 개봉을 앞두고 웅장한 스케일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2014년 '메이즈 러너'를 시작으로, 2015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로 이어온 시리즈의 최종편이기도 하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탈출한 미로로 다시 향한 러너들과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의 최후다. 1차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 등이 공개될 때 마다, 시리즈를 사랑한 관객들은 열광했다. 이런 반응은 강도 높은 액션과 스릴, 스케일까지 담아낼 최종편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한다.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도 마찬가지다. 거대한 미로를 배경으로 비장한 표정의 러너들의 모습은 이들이 벌일 사투에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로 사이에 위치한 위키드 본부는 '미로의 끝을 확인하라'는 카피와 만나 러너들의 운명을 암시한다. 

특히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2018년 1월 17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보여준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반영된 결과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리즈가 거듭 될수록 기대를 높인 '메이즈 러너'가 최종편인 '데스 큐어'에서는 또 어떤 포인트로 관객들을 만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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