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팀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현지 시간) 금지 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6명을 영구 제명하고 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때 금지 약물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는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6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캐나다가 차지했고 미국과 스위스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팀 6명이 도핑 혐의로 징계를 받으면서 소치 동계 올림픽 때 금지 약물을 복용해 IOC 징계를 받은 러시아 선수는 30명을 넘기게 됐다.

이날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에 참가한 기록이 모두 무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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