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가 에이스 카드를 잃었다. 데이비드허프와 협상이 결렬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13일 오후 “허프와 지속적으로 협상했지만 양측에 금액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허프는 올해 총액 140만 달러를 받았다. LG는 이를 기준으로 인상액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허프 측 요구는 이를 훨씬 상회하는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만 달러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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