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기사' 김래원-신세경이 한 집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제공|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이 한 집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13일 함께 와인을 마시고 있는 김래원(문수호 역)과 신세경(정해라 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수호가 해라네 낡은 한옥을 사들이면서, 두 사람이 수호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호가 해라에게 “오늘부터 우리 같이 사는 겁니까?”라고 물으며 슬쩍 웃는 장면으로 방송이 마무리 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와인을 함께 마시고 있는 김래원과 신세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김래원은 자주색 니트를 입고 캐주얼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신세경은 루즈 핏 셔츠를 입은 채 단발머리를 반묶음 스타일로 정리해 술자리의 편안하고 나른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수호와 마주하곤 놀랐던 해라가 어느새 조금 경계를 푼 모습이어서, 한집살이를 시작한 이들의 로맨스에 진전이 있을지 기대감을 키운다. 뿐만 아니라 눈빛부터 표정까지 이미 멜로 분위기가 완성된 김래원과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의 신세경은 더할 나위 없는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3회에 등장할 장면으로, 수호와 해라가 한 집에서 살게 된 후 단 둘이 술자리를 갖게 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질 예정이다”며 “점점 깊어지는 수호 해라 커플의 멜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