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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내년 총상금 사상 최고 750억 원…한국에서 2개 대회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 LPGA 투어 전경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2018년 시즌에는 14개국 34개 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750억 원의 상금을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LPGA 투어는 14일(한국 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있는 본부에서 2018년 시즌 대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내년 대회 개수는 34개로 올해와 같다. 총상금은 6,875만 달러(약 751억 원)로 2017년 시즌의 6,550만 달러보다 325만 달러 늘어난 역대 최고 규모다.

올해 열린 대회 가운데 매뉴라이프 클래식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이 폐지되고, 뉴질랜드 오픈이 2019년 시즌으로 미뤄진 대신 3개 대회가 신설됐다.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휴젤-JTBC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이 처음 열리고 다음 주 역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 앨엔피코스메틱이 후원하는 대회가 신설된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이며, 대회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신설 대회가 열린다.

2018년 시즌에는 모두 14개국에서 대회가 열리는데 이 가운데 한국에서 2개 대회가 개최된다.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지며, 한 주 앞선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국가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열린다.

내년에 3회째를 맞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8개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벌이는 국가 대항전으로, 처음 두 번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다.

LPGA 측은 이 대회가 여자 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시즌 개막전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이다.

메이저대회는 3월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을 시작으로, 6월 US여자오픈(500만 달러),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365만 달러), 8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325만 달러), 9월 에비앙 챔피언십(385만 달러)이 차례로 열린다. 에비앙 챔피언십 상금은 올해보다 20만 달러 증액됐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2018년 시즌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250만 달러)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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