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장이근(24)이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을 받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이근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프로 골프(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했다.
장이근은 올 시즌 코오롱 제60회 한국 오픈과 티업·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PGA 코리안 투어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시즌 2승을 포함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린 장이근은 832포인트를 획득했고 신인상 2위 김홍택을 455포인트로 따돌리고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이근은 “한국 오픈 우승으로 디 오픈에 다녀온 뒤로 많은 것을 배우고 왔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나란히 하는 것이 목표다”며 “내년에도 올 시즌처럼 다승을 하고 싶다. 겨울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장이근 ⓒ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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