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수트 외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결승골을 넣은 메수트 외질을 극찬했다.

아스널은 16일 자정(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외질의 결승골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외질은 전반 23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된 후 수비가 재차 걷어낸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외질의 결승골로 아스널은 천금같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 후 벵거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외질의 골은 보석 같았다. 굉장히 중요한 골이었고, 정말 멋진 골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승리할 만한 자격이 있었다. 골을 넣을 기회도 많았다"며 만족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경기력은 좋았지만 이상하게도 이기지 못해 이번 경기는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마지막 10분은 꽤 초조했지만 승리했다"며 승점 3점 획득에 의의를 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