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상대 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사우샘프턴)의 선방을 칭찬하며 추가골이 없었던 것에 대해 아쉬워 했다.

첼시는 16일 자정(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압도적인 경기였으나 1골에 그쳤다. 무려 24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포스터의 선방에 막혀 1점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 고난을 겪어야 한다. 우리는 24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두 번째 골은 없었다. 추가골을 넣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선방을 보여준 포스터에 대해 "우리는 정말 많은 기회가 있었으나 포스터의 활약은 훌륭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아는지 콘테 감독은 "두 번 슈팅해서 두 골을 넣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우리는 많은 슈팅을 했고 더 정확한 마무리를 했어야 했다"며 골 결정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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