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디종 SN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디종FCO의 공격수 권창훈(23)이 디종 '11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디종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SNS에 권창훈의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합류해 팀에 적응한 권창훈은 전지훈련부터 시작한 2017-18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권창훈은 11월 19일 열린 13라운드 트루아와 경기에서 1골 1도움, 26일 열린 14라운드 툴루즈와 경기에서 1골, 29일 열린 아미앵과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해, 11월에 나선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권창훈의 활약 속에 팀은 11월에만 2승 2패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 갔다. 디종은 17일 열린 18라운드 릴과 경기에서도 3-0으로 완승하면서 리그 7위로 도약했다. 권창훈은 선발로 투입돼 60분을 뛰었다.  

지난 시즌 디종은 16위로 리그를 마쳤다. 권창훈의 활약 속에 디종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권창훈, 리그 11월 활약상

12라운드(11월 5일) 니스 vs: 0-1패

13라운드 트루아(11월 19일) vs: 3-1승, 권창훈 1골 1도움

14라운드 툴루즈(11월 26일) vs: 3-1승, 권창훈 1골

15라운드 아미앵(11월 29일) vs 1-2패, 권창훈 1골

11월 출전한 리그 4경기 3골 1도움

▲ 11월 선수상은 받은 권창훈 ⓒ디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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