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완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남자 배드민턴 손완호(김천시청, 세계 랭킹 5위)가 16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지난 13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7 BWF 배드민턴슈퍼시리즈파이널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 리총웨이(세계 랭킹 2위)에 세트 스코어 0-2(17-21, 11-21)로 졌다.

손완호는 지난 15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리총웨이를 2-1(13-21, 22-20, 21-15)로 누르고 4강에 올랐지만 다시 만난 리총웨이에 0-2로 완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여자 단식에 출전한 성지현, 여자 복식 장예나-이소희 조, 정경은-신승찬 조가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손완호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치며 유일하게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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