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천안, 정찬 기자] 우리카드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7-29, 20-25, 25-22, 15-13)로 이겼다.

유광우는 3세트 11,000번째 세트를 성공하며 역대 통산 2호로 이름을 올렸다. 13일 OK저축은행전 승리에 이어 연승을 이끈 유광우는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겼기 때문에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분위기 반전의 요인을 말했다.

유광우는 이날 서브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다양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유광우는 "상대 팀 분석으로 하며 연습했다. 그 부분이 잘 들어가 경기를 더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유광우는 이번 경기 센터 라인부터 레프트와 라이트까지 다양한 공격을 펼쳤다. 유광우는 "각자 자기 몫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기고 있다. 선수들이 코트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자기 몫을 해주느냐가 중요하다. 그 몫을 다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