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엘라스 베로나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엘라스 베로나 이승우가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한다. 

베로나와 AC밀란은 1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안토니오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베로나는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주에만 두 번째 맞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14일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마주쳤다. 

당시 이승우는 프로 무대 두 번째 선발 출전해 56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베로나는 전력 차를 실감하며 AC밀란에 0-3으로 패했다. 

베로나는 리그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했다. 강등권인 19위까지 떨어지며 감독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부임한 AC밀란은 리그 최근 3경기에서 1승 2무의 성적을 올렸다. AC밀란은 베로나를 꺾고 상위권 경쟁에 가세한다는 계획이다. 

베로나는 경기 시작 전 발표한 선발 명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알레시오 체르치와 베르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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