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디종FCO의 공격수 권창훈(23)이 디종 '11월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디종은 17일(한국 시간) 권창훈의 수상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 디종에 합류해 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권창훈은 이번 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권창훈은 지난달 열린 13라운드 트루아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성공했습니다. 이어 툴루즈, 아미앵과 경기에서도 1골씩 넣으며 11월에만 3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권창훈의 활약 속에 팀은 11월에만 2승 2패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디종은 17일 열린 18라운드 릴과 경기에서도 3-0으로 완승하면서 리그 8위에 올랐습니다. 권창훈은 선발로 투입돼 60분을 뛰었습니다.

지난 시즌을 리그 16위로 마친 디종은 권창훈을 앞세워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각오입니다. 

◆권창훈, 리그 11월 활약상

12라운드(11월 5일) 니스 vs: 0-1패

13라운드 트루아(11월 19일) vs: 3-1승, 권창훈 1골 1도움

14라운드 툴루즈(11월 26일) vs: 3-1승, 권창훈 1골

15라운드 아미앵(11월 29일) vs 1-2패, 권창훈 1골
▲ 권창훈 ⓒ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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