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오로라'가 19일 공개된다. 제공|이엘뮤직스튜디오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사비나앤드론즈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 OST에 참여했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의 두 번째 OST ‘오로라’가 19일 낮 12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로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스펙트럼과 몽환적인 목소리로 2010년 데뷔이후 지금까지 음악팬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여성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는 사비나앤드론즈가 참여했다.

기존 드라마 OST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독특하고도 신비로운 스타일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오로라’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을 선두로 박상희 작곡가,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의 보컬 김경희가 곡 작업과 피처링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 사비나앤드론즈. 제공|이엘뮤직스튜디오
아름답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뭉클한 감정이 짙게 묻어나는 이 곡은 극 중 비슷한 상처를 갖고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주인공들의 테마이자 동일한 아픔을 지닌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져 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드라마. 섬세하면서도 짙은 감성, 세련된 영상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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