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 제공|뮤직팜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이적이 내년 3월 일본에 진출한다.

이적은 내년 3월 14일 일본에서 '이적 베스트 셀렉션 좋았다'(이적 BEST SELECTION 좋았다' 앨범을 정식 발표한다. 일본 포니캐년사에 따르면 이적에 대한 공식 웹사이트도 이미 오픈했으며, 이적의 활동 내용 등 프로필도 상세하게 소개했다.

아이돌 가수가 아닌 한국 아티스트에 대해 이처럼 자세하고 대대적인 소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포니캐년 뉴스는 이적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오피셜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면서 일본 팬들도 이적의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현재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응답하라 1988'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실력파 뮤지션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적은 최근 '흔적 part 1'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갖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