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세구라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세구라(27)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경찰에 강도를 당했다.


세구라는 22(한국 시간) 자신의 SNS “DICAN(중앙마약방지국) 경찰들이 나를 소총으로 멈춰세웠다. 그들이 나를 때리고 바닥에 내던졌다. 그들은 소지품을 가져가고 차를 부쉈다 게재했다. 세구라가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DICAN’ 모자를 무리의 남성들이 도미니카 공화국 경찰 마크가 새겨진 포드 트럭에 올라타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어 세구라는오늘은 내가 당했지만 내일은 다른 선수일 있다 경각심을 줬다. DICAN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강도와 마약 밀매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 공화국 경찰 측은세구라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밝혔다.


▲ ⓒ 세구라 인스타그램


한편 세구라는 올해 시애틀의 주전 유격수로 125경기에서 타율 0.300 출루율 0.349 장타율 0.427 11홈런 45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11 애리조나에서 시애틀로 트레이드됐던 그는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6 시애틀과 5 7천만 달러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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