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토마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골프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함께 동반 라운드를 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GC에서 토마스 등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선수들과 골프를 즐겼다”고 25일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토마스를 포함해 그의 아버지, 그리고 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니얼 버거, 짐 허먼과 라운드했다.

토마스는 PGA 투어 2016-17시즌에 5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포인트 1위, PGA 투어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합류했다. 또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PGA 투어 대회인 더 CJ컵에서는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골프를 즐겼다.

[사진] 저스틴 토마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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