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산산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펑산산(중국)이 7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017년을 마무리했다.

펑산산은 25일(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05점을 기록하며 7.92점을 획득한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을 따돌리고 1위에 자리했다.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선 펑산산은 7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2017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펑산산에게 0.13점 뒤져있는 박성현은 세계 랭킹 2위로 2017년을 마쳤고 유소연(27, 메디힐)이 3위, 렉시 톰슨(미국)과 전인지(23)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6위에 포진했고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7위, 김인경(29, 한화) 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9위, 크리스티 커(미국)가 10위를 마크했다.

2018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인 최혜진(18, 롯데)은 세계 랭킹 12위로 올라섰다.

[사진] 펑산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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