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청주 KB 스타즈의 박지수가 WKBL 3라운드 MVP로 뽑혔다.

WKBL은 27일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와 MI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박지수가 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만 1라운드에 이어 2번째이자 통산 3번째 라운드 MVP다.

박지수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5분 11초를 소화하며 13.4점 12.2리바운드 4.4블록슛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투표 결과 총 86표 중 34표를 획득, 23표에 그친 박혜진(우리은행)을 제쳤다.

MIP에는 김단비가 이름을 올렸다. 김단비는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으로 이뤄진 MIP 투표에서 총 32표 중 13표를 얻었다. 김시온(구리 KDB생명)이 8표, 강계리(용인 삼성생명)가 5표로 뒤를 이었다. 김단비는 3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8.4득점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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