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은 긍정적인 기록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해 선수들의 분당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를 말한다. 오세근은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국내 선수 1위에 올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세근에 이어 국내 선수 PER 2위는 20.6을 기록한 원주 DB 두경민이 차지했다.
3위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종현(18.9), 4위는 창원LG 김시래(18.2), 5위는 인천 전자랜드 차바위(17.8)가 올랐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선 창원 LG 제임스 켈리가 30.8로 1위를 기록했다. 인삼공사 데이비드 사이먼과 서울 SK 애런 헤인즈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