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산산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펑산산(중국)이 8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018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펑산산은 2일(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94점을 기록하며 7.80점을 획득한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을 0.14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선 펑산산은 8주째 1위를 달리며 여자 골퍼 세계 최고의 선수 자리를 지키게 됐다.

박성현은 세계 랭킹 2위를 마크했고 유소연(27, 메디힐)이 3위, 렉시 톰슨(미국)과 전인지(23)가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전 세계 모든 여자 투어가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6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6위에 포진했고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7위, 김인경(29, 한화) 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9위, 크리스티 커(미국)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인 최혜진(18, 롯데)은 세계 랭킹 12위에 위치했고 이어 박인비(30, KB금융그룹)가 13위를 차지했다.

[사진] 펑산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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