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멜로 앤서니(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멜로 앤서니(35, 203cm)의 통산 득점 순위가 한 계단 올라갔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27-117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카멜로 앤서니는 3점슛 3개 포함 2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야투 성공률 75%(9/12), 3점슛 성공률 50%(3/6)로 고감도 슛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프로 데뷔 후 통산 24,829점을 기록하며 페트릭 유잉(24,815점)을 밀어내고 NBA 역대 통산 득점 순위에서 21위로 올랐다. 현역 선수론 덕 노비츠키(6위, 30,733점), 르브론 제임스(7위, 29,831점)에 이어 3위다. 해당 부분 1위는 38,387점을 기록한 카림 압둘 자바다.

이제 앤서니는 20위 제리 웨스트(25,192점)의 통산 득점 기록과 363점 차이로 다가섰다. 올 시즌 앤서니의 평균 득점이 17.7점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안에 웨스트와 19위 레지 밀러(25,279점), 18위 알렉스 잉글리시(25,613점)의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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