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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외국인 선수들, 어떻게 지내나

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2018년 01월 09일 화요일

▲ 미키 캘러웨이는 메이저리그 감독이 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해 10월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구단은 새 감독으로 미키 캘러웨이 투수 코치를 발표했다. 캘러웨이는 2005년부터 3시즌 동안 현대 유니콘스에서 외국인 투수로 뛰었다. KBO 리그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빅리그 감독이 됐다. 한국을 거쳐 성공을 이룬 '코리안 드림'의 대표 사례다.

1998년 KBO 리그가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한 지 20년이 지났다. 수백 명의 이방인들이 KBO 리그를 거쳤다. 나이가 든 선수들은 대부분 은퇴하고 지도자 또는 일반인으로 새 출발을 했다. 젊은 선수들은 미국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에서, 또는 일본 대만 등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명을 달리한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코리안 드림' 테임즈·스와잭

NC에서 3시즌을 뛴 뒤 밀워키와 계약하면서 5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온 에릭 테임즈는 빅리거로 우뚝 섰다. 올 시즌 138경기에서 홈런 31개를 터뜨려 밀워키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NC에 오기 전 빅리그에서 4년 동안 기록했던 홈런(30개)보다 많다. 미국 언론이 "테임즈가 NC에서 도대체 무엇을 배웠나"라며 NC의 훈련 체계에 관심을 보였을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이다. 시즌이 끝나고 포스트시즌에서 NC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테임즈는 금의환향했다.

타자가 테임즈라면 투수는 앤서니 스와잭이다. 2015년 두산의 우승 멤버였던 스와잭은 두산과 재계약에 실패한 뒤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해 6월 콜업돼 추격조로 26경기에 등판하는 기회를 잡아 이름을 알렸다. 스와잭은 지난해 겨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입단하면서 야구 인생에 전기를 맞았다. 시카고와 밀워키에서 70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2.33이라는 불펜 투수로는 수준급 성적을 찍었다. 이번 겨울 뉴욕 메츠와 2년 14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특급 불펜 투수로 인정받았다.

▲ 윌린 로사리오 ⓒ 곽혜미 기자

일본 또는 대만에서 야구 인생 2막

한화에서 지난 2시즌 동안 활약했던 윌린 로사리오는 2년 동안 800만 달러를 받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2014년 한화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앤드류 앨버스 역시 이번 겨울 오릭스 버팔로스와 거액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시애틀 40인 명단에 포함됐을 만큼 입지가 단단했지만 현실적인 조건을 선택했다.

2016년 KIA 외국인 투수였던 지크 스프루일은 지난 시즌 라미고 몽키스에서 15승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린다. 2014년 kt가 창단 첫 외국인 투수로 품었던 마이크 로리 역시 대만 구단 푸방 가디온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푸방 가디언스에서 SK 출신 크리스 세든의 대체 선수로 넥센 출신 스캇 맥그레거가, 맥그레거의 대체 선수로 엘지에서 뛰었던 코리 리오단이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셋 다 성적은 좋지 않다. 이 밖에 삼성 출신 알프레도 피가로는 유니 라이온스 소속으로 지난 시즌을 치렀다.

▲ 2015년과 2016년 kt 주전 3루수로 활약했던 앤디 마르테. ⓒkt 위즈

하늘로 떠난 선수들

지난해 1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kt에서 2시즌 동안 뛰었던 앤디 마르테가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정보다. 마르테는 성실성과 친화력을 자랑하면서 경기력 안팎으로 kt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kt가 마련한 추모공간에 많은 kt 팬들이 찾아 그에게 인사를 했다.

한화에서 뛰었던 호세 카페얀과 KIA에서 리마 타임 열풍을 일으켰던 호세 리마는 2010년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리마와 유독 가까이 지냈던 양현종은 리마를 기리기 위해 모자에 그의 이름을 새겼다. 롯데에서 등록명 이시온으로 활약했던 마리오 엔카나시온은 2005년 대만에서 뛰다가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 금지약물 과다 복용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현대 출신 스캇 쿨바의 친동생이자 2003년 두산에서 뛰었던 마이클 쿨바는 2007년 마이너리그에서 베이스 코치로 있다가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 이후 그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고, 2008년부터 메이저리그 당국이 코치들에게 헬멧 착용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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