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재성이 프랑스 리그앙 두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야후 스포르트 프랑스'의 마누 론존 기자는 11일 밤(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OGC니스와 올림피크마르세유가 이재성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또한 마르세유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이 이재성 에이전트와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재성에 관심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진 마르세유와 니스는 리그앙에서 상위권 다툼을 벌이는 팀이다. 마르세유가 4위, 니스가 6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마르세유가 5위, 니스가 3위를 기록했다. 리그앙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들이다.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MVP 이재성은 유럽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큰 선수로 꼽힌다. 기술적이지만 활동량이 많고, 영리한 움직임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이재성은 유럽 진출에 관한 열망은 여러 차례 표현했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위해 무리하게 유럽 진출을 시도하진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마루 론존 트위터 멘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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