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케이타를 일찍 보낼 이유가 없다.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 나비 케이타(23, RB라이프치히)의 1월 이적은 없다. 라이프치히가 직접 밝혔다.

리버풀은 지난여름 라이프치히와 케이타 이적을 마무리했다. 이적료는 5400만 파운드(약 736억 원)이고 이적 시기는 2017-18시즌 종료 이후다. 

최근 복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리버풀이 1800만 파운드(약 260억 원)의 추가 이적료를 지불하고 케이타의 조기 합류를 원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언론에 따라 말이 많았다. 독일 유력 언론 '빌트'는 "리버풀이 추가 이적료를 지불하면, 케이타가 1월에 리버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복잡한 상황. 라이프치히가 직접 자신의 뜻을 밝혔다. 랄프 하젠휘틀 라이프치히 감독은 'BBC'와 인터뷰에서 "케이타를 일찍 보낼 이유가 없다"면서 "이전 계약(케이타가 2017-18시즌이 종료된 이후 이적하는 기존 계약)에서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고 했다.

케이타는 라이프치히의 주축 선수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리그 5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야 하며, 유로파리그 32강에서 나폴리와 격돌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