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위로 올라섰다.
NBA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2018 LA 올스타전 2차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선수는 르브론이었다.
르브론은 지난 6일 1차 중간집계 당시 85만 표를 얻어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86만 표에 밀렸다. 동부 콘퍼런스 2위였다. 당시 아데토쿤보는 리그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라이징 스타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르브론은 2차 중간집계에서 반전을 만들어냈다. 총 162만 표를 얻어 148만 표의 아데토쿤보를 제쳤다. 동부 1위이자 리그 전체 1위에 오르게 되었다.
서부 콘퍼런스 1위도 바뀌었다. 1차 중간집계 당시 케빈 듀란트가 767,402표로 서부 1위에 올랐다. 스테픈 커리(735,115표)를 근소하게 제쳤다. 그러나 2차 집계에서는 커리가 1위로 올라섰다. 듀란트보다 43,599표 많은 136만 표를 얻어 1위가 되었다.
NBA 올스타전 투표는 3일 남았다. 오는 1월 16일에 끝난다. 과연 누가 올스타 베스트 5에 뽑힐지, 어떤 선수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게 될지 궁금하다.
한편 가드 2명, 프런트 코트 3명으로 주전 라인업을 짰을 때 동부 5명은 르브론 제임스(162만 표), 야니스 아데토쿤보(148만 표), 카이리 어빙(137만 표), 조엘 엠비드(78만 표), 더마 드로잔(53만 표)이다.
서부는 스테픈 커리(136만 표), 케빈 듀란트(132만 표), 제임스 하든(97만 표), 앤서니 데이비스(66만 표), 드레이먼드 그린(61만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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