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 디종 vs FC 메츠.

디종이 경기를 쉽게 풀었다.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타바레스의 패스를 받은 슬리티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디종이 전반을 주도했다. 점유율은 약 60%를 유지했고, 6번의 슛을 기록했다. 전반 권창훈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후반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 골을 앞서던 디종은 추가 골을 위해 후반 26분 권창훈을 투입했다. 권창훈은 왼쪽 측면 윙어로 투입됐다. 팀이 한 골 앞서가는 상황과 시간이 흐르면서 권창훈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디종은 오히려 후반 43분 밀리체비치에 통한의 실점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디종이 아쉽게 승점 1점에 그쳤다. 디종은 전반 득점을 끝까지 지켜며 승점 3점 획득이 유력했다. 하지만 후반 정규 시간 종료를 앞두고 실점해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디종은 기존 10위를 유지했다.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 2018년 1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 디종(프랑스).

디종 1-1(1-0) 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