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최지만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FA 계약을 맺고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합니다. 에릭 테임즈와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됐습니다.

최지만의 에이전트사인 GSM에 빠르면 최지만은 15일 밀워키와 총액 150만 달러, 약 15억 9,000만 원에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연봉으로 85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이외에도 타석에 따른 보너스가 최대 65만 달러입니다. 2016년 에인절스에서 기록한 54경기 129타석을 넘기는 것이 우선입니다.

▲ 양키스 시절 최지만
2016년 에인절스에 이어 지난해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던 최지만은 지금까지 주로 1루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밀워키에는 주전 1루수로 테임즈가 버티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좌익수로 출전 기회를 늘릴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최지만은 2016년 시즌 에인절스에서 1루수로 152이닝, 좌익수로 113이닝 출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양키스에서는 1루수로만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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